경찰 이승준, 이레 父폭행 신고에 “중2병 나으면 후회” 소름 (무인도의디바)[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0. 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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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이 섬뜩한 두 얼굴을 보였다.

10월 28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정봉완(이승준 분)은 경찰이면서 아들 정기호(문우진 분)를 무차별 폭행했다.

중학생 정기호는 가출을 일삼다가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 소식을 접한 정봉완은 "아비 몰래 돈을 모아? 어디 쓰려고? 어디로 튀려고? 네 어미와 연락했지? 그게 오라디? 말해! 그거 어디 숨었어?"라고 추궁하며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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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이승준이 섬뜩한 두 얼굴을 보였다.

10월 28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정봉완(이승준 분)은 경찰이면서 아들 정기호(문우진 분)를 무차별 폭행했다.

중학생 정기호는 가출을 일삼다가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 소식을 접한 정봉완은 “아비 몰래 돈을 모아? 어디 쓰려고? 어디로 튀려고? 네 어미와 연락했지? 그게 오라디? 말해! 그거 어디 숨었어?”라고 추궁하며 폭행했다.

정기호 모친은 먼저 가출했고, 정기호도 모친처럼 가출하기 위한 돈을 모으고 있었던 것. 이어 정기호는 친구 서목하(이레/박은빈 분) 역시 부친 서정호(이유준 분)에게 폭행당하고 있음을 알았다.

서목하가 경찰에 부친을 폭행으로 신고하자 출동한 경찰이 바로 정봉완. 서정호가 “어미 없는 자식 소리 들을까봐 교육시키느라 그랬다”고 변명하자 정봉완은 “그 마음 제가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정봉완은 서목하에게 “너 아버지만 보면 성질나지? 아저씨도 너만한 아들이 있어서 안다. 너 그거 병이다. 중2병이라고 들어봤지? 좀 있으면 다 낫고 너 엄청 후회한다. 내가 아버지에게 못할 짓을 했구나”라며 훈계했다.

또 정봉완은 서정호와 서목하 부녀를 억지로 포옹하게 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정기호는 서목하를 데리고 가출을 계획했지만 서정호가 끝까지 딸을 �i아오며 실패했다. 정기호는 서정호에게 맞고 의식을 잃었고, 배에서 뛰어내린 서목하는 무인도에서 성인이 됐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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