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치맛바람 뒤통수 맞나, 몰래 연애 딸 인성 나락 (효심이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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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이 딸에게 배신당할 위기에 처했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성(남성진 분)은 아내 양희주(임지은 분)가 몰래 반찬가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음을 알고 위로했다.
양희주는 딸 이루비(이가연 분)를 의대에 보내기 위해 교육에 올인하며 몰래 반찬가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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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이 딸에게 배신당할 위기에 처했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성(남성진 분)은 아내 양희주(임지은 분)가 몰래 반찬가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음을 알고 위로했다.
양희주는 딸 이루비(이가연 분)를 의대에 보내기 위해 교육에 올인하며 몰래 반찬가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몰래 알바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딸 이루비가 창피해 할까봐. 이효성은 그런 아내 양희주의 마음을 헤아리며 퇴근길 함께 술을 마셨다.
이효성은 “당신이 바라는 대로 애들 공부 팍팍 못 밀어줘 미안하다”며 “반찬가게 힘들면 관둬라”고 말했지만 양희주는 “관두면 당신이 혼자 애들 학원비 감당할 수 있냐. 안 힘들다. 루비, 필립이 친구들 엄마 만날까 조마조마해서 그렇지. 난 괜찮은데 애들이 창피할까봐”라고 반응했다.
양희주는 대학교 시절 4년 내내 과톱이었지만 현재 반찬가게 알바생이 된 제 신세를 한탄하며 “내 자식들은 나처럼 살지 말라고 끝까지 밀어줄 거다. 우리처럼 살지 않고 대한민국 상류층에 들어가게 해줄 거다”고 취중 고백했다.
그 시각 이루비는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며 “오빠, 지금 전화해도 괜찮아. 꼰대하고 라떼는 집에 없어”라고 부모를 꼰대와 라떼로 지칭했다. 이루비가 실상 부모 몰래 연애 중이었던 것.
이어 양휘주가 만취해 귀가하자 이루비는 “공부하는데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냐”고 항의하며 “술을 마시려면 곱게 처마시든가”라고 혼잣말했다. 양희주는 그 말을 듣지 못했고, 이효성은 깜짝 놀라 대응하지 못하며 이루비의 인성을 걱정하게 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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