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한국인 아내, 일본인 동서 생기자 한일전이라며 다이어트”(아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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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아내 홀로 벌인 '한일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특히 막냇동생이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식 전에 우리 와이프가 운동 많이 하고 새로 헤어도 하고 메이크업 하고 살도 빼고 배우 같았다. 너무 예뻤다"면서 "'왜 그렇게 꾸며'라고 물으니까 (아내가) '한일전에서 질 수 없지'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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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아내 홀로 벌인 '한일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06회에는 알베르토, 크리스티나, 럭키, 줄리안, 크리스가 교환학생으로 형님학교를 찾았다.
이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국제 결혼이 흔한 일"이라며 삼형제가 전부 국제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경우 한국인, 둘째는 알바니아인, 셋째는 일본인과 결혼했다고.
알베르토는 특히 막냇동생이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식 전에 우리 와이프가 운동 많이 하고 새로 헤어도 하고 메이크업 하고 살도 빼고 배우 같았다. 너무 예뻤다"면서 "'왜 그렇게 꾸며'라고 물으니까 (아내가) '한일전에서 질 수 없지'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그래서 이겼어?"라는 질문에 "이겼다"고 답하며 아내를 향한 깨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알베르토 몬디는 2006년 중국 유학 중 현재의 아내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유학이 끝난 뒤 이탈리아로 돌아갔던 알베르토는 아내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2007년 한국으로 건너왔고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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