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더러운 물” 이탈리아 반응에 美 크리스 충격(아는형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0. 2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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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에 대한 이탈리아인들의 생각에 미국인 크리스가 충격을 드러냈다.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더러운 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까지 해 미국인 크리스를 충격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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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메리카노에 대한 이탈리아인들의 생각에 미국인 크리스가 충격을 드러냈다.

10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06회에는 알베르토, 크리스티나, 럭키, 줄리안, 크리스가 교환학생으로 형님학교를 찾았다.

이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선 아메리카노를 아예 안 마신다며, 웬만한 커피 이름들이 다 이탈리아에서 왔지만 오직 아메리카노만은 미국식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더러운 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까지 해 미국인 크리스를 충격받게 했다. 크리스는 모두를 대표해 "그렇게 맛있는 걸?"이라고 반박했다.

알베르토는 물론 이탈리아 사람들도 차가운 커피를 좋아하지만, 전날 뽑은 커피를 냉장고에 넣어 마시든가 아니면 샤케라토를 마신다고 밝혔고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문화에서는 커피를 따뜻하게 마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탈리아 사람들의 경우 보통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마신 뒤 옆에 있는 물을 한 잔 마신다고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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