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김은희와 천만원 받고 키스” 별거설 해명까지(전참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0. 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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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부부가 유쾌하게 별거설, 쇼윈도 부부설에 대해 해명했다.

10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0회에서는 송은이가 사비로 개최한 부산국제영화제 애프터 파티 '장항준의 밤'에 아내 김은희 작가, 딸 윤서 양도 참석했다.

이날 영화 '리바운드'의 아쉬운 성적에 김은희와 딸이 함께 울어준 사실을 전하며 가족간의 애틋한 정을 드러낸 장항준은 항간에 떠도는 쇼윈도 부부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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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부부가 유쾌하게 별거설, 쇼윈도 부부설에 대해 해명했다.

10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0회에서는 송은이가 사비로 개최한 부산국제영화제 애프터 파티 '장항준의 밤'에 아내 김은희 작가, 딸 윤서 양도 참석했다.

이날 영화 '리바운드'의 아쉬운 성적에 김은희와 딸이 함께 울어준 사실을 전하며 가족간의 애틋한 정을 드러낸 장항준은 항간에 떠도는 쇼윈도 부부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장항준은 먼저 "예능에 나가 '딸이 부천에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애엄마가 부천에 작업실을 구해 거기서 같이 살고 나는 서울에서 장모님과 살고 있다'고 얘기했더니 한 기자분이 '김은희 장항준 별거'라고 기사를 냈다"고 '별거설'의 첫 시작을 설명했다.

이어 친한 후배가 들려준 "항준이 오빠가 뭘 잘못해서 오피스텔 복도를 울면서 뛰어가고 있고 그 뒤에 김은희가 뭘 들고 욕을 하면서 쫓았다더라"는 또 다른 말도 안 되는 소문도 공개, 자신은 뛸 기력도 없다며 "오피스텔에서 뛰기라도 해봤으면 (좋겠다)"고 억울해했다.

'장항준의 밤'에 참석한 장원석 대표는 흉흉한 소문을 잠재울 겸 "두분이 어깨동무라도 하라"고 시키곤 "두 분 손 잡는 것도 못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항준은 무슨 소리냐는 듯이 "그때 네 앞에서 키스했지 않냐"고 깜짝 발언했다. 옛날에 술 먹다가 장원석 대표가 '둘이 키스 안 한 지 오래됐지 않냐"면서 키스하면 1,000만 원을 주겠다고 해 그 자리에서 실제 키스를 했다는 것.

장항준은 돈은 받았냐는 질문에 "받았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500만 원씩 입금이 되어 있더라. 바로 돌려줬다"고 답했다. 그러곤 그는 현재도 키스를 안 한 지 오래됐다며 "앞으로도 돈 받고 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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