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알베르토 "이탈리아엔 소개팅 없어…지나가면 말걸어"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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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와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연애 문화를 소개했다.
이에 이탈리아인 크리스티나와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소개팅 없다"며 손을 내저었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소개팅 안하면 어떻게 만나냐"고 물었고 크리스티나는 "파티에서 만나고, 친구 통해서 만나며 자연스럽게 만난다"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문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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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크리스티나와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연애 문화를 소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알베르토, 크리스티나, 럭키, 줄리안, 크리스가 출연해 '교환 학생' 특집이 진행되었다.
이날 아형 멤버들과 교환학생들은 각 나라의 '연애 시작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호동은 "우리나라는 보통 소개팅으로 연애를 시작한다", "외국도 소개팅 문화냐"고 물었다. 이에 이탈리아인 크리스티나와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소개팅 없다"며 손을 내저었다. 서장훈은 "이태리에서는 지나가면 전부 다 말 건다"며 웃음을 샀고 크리스티나와 알베르토는 이에 공감을 표했다.
벨기에에서 온 줄리안은 "어떻게 모르는 사람 둘이 몇 시간 동안 같이 있지"라고 하며 유럽에는 소개팅이 생소한 개념이라고 했다. 줄리안은 "한국에 와서 소개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한 번 했지만 어색했다"며 소개팅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소개팅 안하면 어떻게 만나냐"고 물었고 크리스티나는 "파티에서 만나고, 친구 통해서 만나며 자연스럽게 만난다"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줄리안은 "한국 여자들이 이탈리아 가면 본인에게만 특별한 멘트(발언)한 줄 아는데 사실 모든 여자한테 하는 멘트다"라며 이탈리아 여행 시 주의점을 전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했지만 크리스티나는 "좀 그런 게 있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독특한 이탈리아의 연애 방식에 이진호는 "이탈리아의 플러팅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말을 참 잘한다"라며 그 이유로 사랑을 표현하는 시가 많았던 역사를 꼽았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에서는 너무 플러팅 멘트가 흔해서 웬만해서는 여자들이 잘 안 믿는다고도 덧붙여 웃음을 샀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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