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VS김영광, 동업 관계 맞아? 날 선 눈빛 충돌 (악인전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3. 10. 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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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신하균과 김영광이 아슬아슬한 동업 관계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높인다.

29일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손을 잡은 한동수(신하균 분)와 서도영(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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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 제공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신하균과 김영광이 아슬아슬한 동업 관계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높인다.

29일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손을 잡은 한동수(신하균 분)와 서도영(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4회에서 동수는 문 로펌에게 구겨진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도영은 돈줄이 될 새로운 도박 사업을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 도영은 동수를 이용할 생각으로 그의 내재된 복수심과 자존심을 들쑤시며 자극했다. 정정당당하게 문 로펌에 맞서려 했던 동수는 결국 도영이 제안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선택하며, 스스로 악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5회 스틸컷에는 겉으로는 동업 관계를 맺었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은 동수와 도영의 ‘동상이몽 대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동수는 도영과 동등한 파트너라고 생각하며 인터넷 도박 사업을 진행하지만, 조직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도영은 동수를 장기말로 생각할 뿐이다.

이어 날 선 눈빛이 충돌하는 두 남자의 모습이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도영에게 어떤 심상치 않은 이야기를 들은 것인지 얼굴이 굳은 동수, 그리고 그런 동수의 속을 꿰뚫듯 바라보는 도영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악인전기’ 제작진은 “서로 다른 생각을 품었지만 동수와 도영 모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싸움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폭풍우 속 한 배를 탄 동수와 도영, 두 남자의 아슬아슬한 동행과 관계에 집중하며 5회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악인전기’ 5회는 10월 29일(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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