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리뷰]'황희찬 리그 6호골!' 울버햄턴, 뉴캐슬과 2대2 무승부! 황희찬 오심에 PK헌납했지만 동점골 작렬

이건 2023. 10. 2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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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턴)이 리그 6호골을 집어넣었다.

황희찬은 1-2로 지고 있던 후반 37분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황희찬의 리그 6호골이었다.

남은 시간 울버햄턴도 뉴캐슬도 골을 위해 계속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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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방재원 통신원,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리그 6호골을 집어넣었다. 울버햄턴은 뉴캐슬과 비겼다.

울버햄턴은 2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황희찬은 1-2로 지고 있던 후반 37분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울버햄턴은 4-4-2 전형을 선택했다. 사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포백은 세메두, 킬먼, 도슨, 고메스가 나섰다. 허리에는 아잇-누리, 레미나, 트랑레, 네투가 출전했다. 황희찬과 쿠냐가 투톱으로 배치됐다. 경기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전형으로 변화했다.

뉴캐슬은 4-3-3 전형이었다. 포프, 트리피어, 셰어, 라셀레스, 번, 조엘링톤, 롱스태프, 기마랑이스, 윌슨, 고든, 알미론이 출전했다.

전반 7분 뉴캐슬이 공세를 펼쳤다. 롱스태프가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그러자 울버햄턴은 전반 19분 반격했다. 압박을 통해 찬스를 잡았다. 황희찬이 문전 안에서 패스를 밀었다. 쿠냐가 슈팅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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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2분 뉴캐슬이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평범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사 골키퍼가 잡으려 했다.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볼을 놓쳤다. 이를 윌슨이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울버햄턴이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28분 쿠냐의 슈팅을 포프 골키퍼가 막아냈다. 35분에는 네투가 슈팅을 시도했다. 포프가 선방했다.

전반 36분 울버햄턴이 동점을 만들었다. 코너킥을 크게 올렸다. 레미나가 뒤에서 달려들며 헤더, 골을 만들었다.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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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시간 뉴캐슬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이 볼을 걷어내려 했다. 이 때 셰어가 석연치않게 쓰러졌다. VAR까지 돌렸다. 황희찬의 반칙이라기보다는 셰어의 다이빙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황희찬의 파울을 선언, 페널티킥을 불었다. 윌슨이 키커로 나섰다. 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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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울버햄턴이 몰아쳤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계속 전진했다. 동점골이 나왔다. 황희찬이었다. 후반 26분이었다. 세메두가 오른쪽 라인에서 드리블로 들어갔다. 수비를 제친 후 황희찬에게 찔렀다. 황희찬은 골문 앞에서 페인트로 수비수를 제쳤다. 이어 왼발 슈팅, 골을 만들었다. 황희찬의 리그 6호골이었다.

기세를 타던 울버햄턴은 암초를 만났다. 후반 30분 네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네투는 아웃됐다.

남은 시간 울버햄턴도 뉴캐슬도 골을 위해 계속 뛰었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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