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엘클라시코 데뷔전 2골 폭발…레알,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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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잉글랜드)이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간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 데뷔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겼다.
1-1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추가 시간 2분 벨링엄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벨링엄은 올 시즌 레알 이적 후 처음 출전한 엘 클라시코에서 2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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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주드 벨링엄(잉글랜드)이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간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 데뷔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겼다.
레알은 9승1무1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1위로 뛰어올랐다. 바르셀로나는 7승3무1패 승점 24점으로 3위에 자리 잡았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가 넣었다. 전반 6분 일카이 귄도안이 레알 수비진을 뚫고 골망을 흔들었다.
끌려가던 레알은 후반 23분 동점을 만들었다. 벨링엄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문 구석을 뚫었다.
1-1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추가 시간 2분 벨링엄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카르바할의 크로스가 루카 모드리치의 발에 맞고 굴절됐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벨링엄이 골을 터뜨렸다.
벨링엄은 올 시즌 레알 이적 후 처음 출전한 엘 클라시코에서 2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11골 3도움을 기록하는 맹렬한 기세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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