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노리치 황의조, 잉글랜드 무대서 첫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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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 공격수 황의조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황의조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첫 골맛을 봤다.
프리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 복귀한 황의조는 여름 이적 시장 막판 노리치로 임대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갔다.
한편 노리치는 황의조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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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 공격수 황의조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3-24 챔피언십 14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5일 스완지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황의조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켈렌 피셔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깔아 준 공을 향해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이로써 황의조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첫 골맛을 봤다. 지난해 여름 보르도(프랑스)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황의조는 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FC서울서 지난 6월까지 뛰었다.
프리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 복귀한 황의조는 여름 이적 시장 막판 노리치로 임대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갔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전까지 8경기에 출전해 도움만 1개에 그쳤다.
한편 노리치는 황의조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역전패했다. 3연패에 빠진 노리치는 5승2무7패(승점 17)로 24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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