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알고 보니 중국 명문대 출신? 유창한 중국어로 자기소개 [전참시]

중국 명문대를 다니다 배우가 됐다는 김영대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김영대가 중국 명문대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영대가 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영대의 매니저는 “영대가 중국에서 10대 때부터 유학생활하고 대학교까지 다니고 있던 와중에 우리 회사와 계약하게 돼서 한국으로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김영대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명문대인 푸단대학교에 입학해 학교를 다니고 있던 학생이었던 것.

전공이 상업무역학과였다고 밝힌 김영대에 대해 매니저는 “영대 삼촌이 대표님과 알게 돼서 소개해 줬는데 다음날인가 영대 보자마자 바로 계약하자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배우 제안을 듣고 어땠는지 묻자 김영대는 “학창 시절 때 명함 같은 거 받고 그래도 그때는 축구 좋아하고 남자들이랑 끼리끼리 놀고 농구하고 이런 거 좋아했기 때문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영대는 “취업하고 외국계 회사 들어가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면서 공부를 하다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이대로 흘러가면 재미가 없을 거 같은 거다. 내 삶이”라며, “그래서 뭔가 도전이라는 걸 해보고 싶었고 역행해가는 게 또 재미가 있더라”라고 배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중국 명문대 출신이라는 김영대에게 전현무는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김영대는 유창한 중국어로 술술 자기소개를 해 모두를 다시 한번 반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