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김영대, 전현무와 색다른 인연 “애드립 못받고 대본대로만”

김영대가 전현무와 있던 일을 얘기했다.

10월 28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장항준과 김영대가 등장했다.

이날 김영대의 매니저 이정민 실장이 등장해 “팬클럽 이름이 ‘영대입구’다. 활짝 열려있다”라고 얘기했다. “김영대가 냉정해보이지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제보해왔다.

김영대는 아침에 일어나마자 힘들이지 않고 운동하는 모습부터 보였다. 이어 식사를 하고 “단 걸 좋아한다”라며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한 통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대는 새 드라마를 위해 미팅을 준비했다. 의상을 갖춰입은 김영대가 이정민 실장의 우산 속으로 슬그머니 들어오는 모습에 MC들은 난리법석을 떨었다.

김영대는 이정민 실장과 차를 타고 가면서 “아직 예능은 적응 안 된다. 입이 바짝 마른다”라고 말했다. 김영대는 “청룡영화제때 시상자로 갔는데 애드립을 못받고 혼자 대본대로만 해서 큰 웃음을 만든 적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 MC는 전현무였다. 그때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나오자 MC들은 크게 웃었다.

전현무는 “그때 안 받아줘서 상처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병재는 “뭔 상처냐. 1년 반 전의 일 이제 알았으면서”라고 해 또 한 번 웃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대&이정민 실장과 장항준&송은이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