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육부에 40억원 ‘특별교부금’ 요청

오상도 2023. 10. 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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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차관을 만난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40억원의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장상윤 차관을 만나 역북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지원과 포곡중학교 체육관 리모델링 특별교부금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을 건의했다.

우선 이 시장은 1999년 설립된 역북초에 체육관 신설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7500만원을 요청했다.

또 1993년 개교한 포곡중학교 시설 노후화를 거론하며 10억원의 특별교부금 지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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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교육부 차관 만나 40억원 ‘특별교부금’ 요청
역북초·포곡중 체육시설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등

교육부 차관을 만난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40억원의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학교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장상윤 차관을 만나 역북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지원과 포곡중학교 체육관 리모델링 특별교부금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을 건의했다.

용인 지역 학교의 현안 지원을 요청하는 이상일 시장(왼쪽). 용인시 제공
우선 이 시장은 1999년 설립된 역북초에 체육관 신설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7500만원을 요청했다. 역북초가 건물 4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체육시설로 이용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또 1993년 개교한 포곡중학교 시설 노후화를 거론하며 10억원의 특별교부금 지원을 언급했다. 해당 중학교에서 체육관 벽면 흡음재가 떨어지고 바닥재와 페인트칠이 벗겨지는 등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장애인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운영 지원 강화도 요청했다. 

이에 장 차관은 “주신 자료를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노후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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