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기자들의 무덤되나?"...가자지구에서 29명 사망

디지털뉴스부 2023. 10. 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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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최소 29명의 기자가 취재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27일(현지시간) 국제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최소 29명의 기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기자들의 국적은 팔레스타인 24명과 이스라엘 4명, 레바논 1명이고, 다친 기자는 8명이며 실종이나 구금된 기자는 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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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로이터카메라기자 이쌈 압달라 :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최소 29명의 기자가 취재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27일(현지시간) 국제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최소 29명의 기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기자들의 국적은 팔레스타인 24명과 이스라엘 4명, 레바논 1명이고, 다친 기자는 8명이며 실종이나 구금된 기자는 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3일 레바논의 이스라엘 국경 지역에서 자사 영상 기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성명에서 “기자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으려는 이스라엘군의 태도는 부상이나 사망 두려움 없이 이 분쟁에 대한 뉴스를 전달하려는 능력을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로이터·AFP통신에 “우리는 당신 직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경고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우리는 가자지구 전역의 하마스 군 활동을 표적으로 한다”며 “하마스는 고의로 언론과 민간인 근처에서 군사 작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후 하마스 궤멸을 선언하고 3주간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이스라엘#기자#언론인보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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