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41분만에 레드 3장' 뮌헨-다름슈타트, 미친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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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1분만에 레드카드가 3장이나 나왔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복귀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다름슈타트는 가히 '미친 전반전'을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다름슈타트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뮌헨은 전반 4분만에 10대11의 싸움을 했지만 전반 41분에는 오히려 10명이 더 많은 희한한 경기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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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반 41분만에 레드카드가 3장이나 나왔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복귀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다름슈타트는 가히 '미친 전반전'을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다름슈타트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뮌헨은 김민재는 선발 출장했다.
8경기 승점 20점(6승2무)인 뮌헨은 2승1무5패로 승점 7점인 다름슈타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지난해 12월1일 독일 국가대표 경기 이후 휴가 중 스키를 타다 오른 다리가 부러져 수술과 재활을 거쳤다. 뮌헨 소속으로는 무려 350일만에 복귀했다.
경기시작 4분만에 커다란 변수가 발생했다. 노이어의 패스를 받은 키미히가 볼트래핑 실수로 인해 페널티박스 바로 밖에서 공을 뺏겼고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저지려다 무리하게 상대 공격수를 잡아끌어 경고 없이 곧바로 퇴장을 당한 것. 핵심 미드필더인 키미히가 전반 4분만에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 속에 경기를 하게 된 뮌헨.
그러나 전반 21분 뮌헨의 콘라트 라이머가 중앙 돌파를 하다 박스 바로 밖에서 다름슈타트의 클라우스 자술라에게 걸려 넘어졌고 자술라는 곧바로 퇴장을 당했다. 결국 전반 21분부터 양팀은 10대10의 축구를 하게 된 것이다.
전반 41분에는 또 다시 레드카드가 나왔다. 뮌헨의 해리 케인이 스루패스를 받아 박스 근처로 달려갈 때 다름슈타트의 수비수 마테이 마글리카가 무리하게 막으려다 케인을 걸었고 심판은 곧바로 마글리카의 퇴장을 선언했다.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에 남은 선수는 19명으로 11대11의 축구가 10대9의 축구를 하게 된 것이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뮌헨은 전반 4분만에 10대11의 싸움을 했지만 전반 41분에는 오히려 10명이 더 많은 희한한 경기를 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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