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민영기가 아니었다…윤태영 "넌 누구야"('7인의 탈출')[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엄기준의 정체가 민영기가 아니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강기탁(윤태영)이 매튜 리(엄기준)가 아님을 알아�k다.

이날 금라희는 피를 닦고 있는 강기탁(윤태영)을 발견했고, 이때 민도혁(이준)은 피를 엄청나게 흘리고 누워 있었다. 강기탁은 "K(김도훈)가 그런 거지. 조금만 참아라 구급차가 올 거다. 형이 살릴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매튜 리(엄기준)는 민도혁이 있는 병원으로 한걸음에 달려왔고, 응급실 앞에 앉아 있는 금라희를 발견하고 "네가 여기 왜 있냐. 거기 왜 갔냐"라고 금라희를 다그쳤다.

금라희는 매튜 리에게 "K의 정체를 확인하고 매튜에게 보고를 하려고 했다"라고 했지만 매튜 리는 "거짓말 하지 마라"라며 멱살을 잡았지만 강기탁은 매튜를 말렸다.

금라희는 한모네(이유비)에게 "K를 만나는 걸 들키지나마라. 매튜를 죽여 달라고 했나? 민도혁이 K에게 당했다. K가 널 구해줄 거라는 기대를 버려라"라고 이야기했다.

한모네는 K에게 "날 지켜줘요. 날 지켜줄 사람은 당신 밖에 없다"라고 했지만 K는 "그럼 그냥 죽어라. 목숨 구걸은 다른데 가서 해라"라고 냉정하게 그녀를 버렸다.

민도혁은 병실에서 깨어났고 매튜 리는 "급소를 조금 피해서 다행이다. 도혁이가 없으면 우리 계획은 물거품이 되는 거다"라고 말했고, 민도혁은 "내 눈으로 똑똑히 보고 싶었다. 그놈은 악마였다"라고 이야기했다.

민도혁은 매튜 리에게 "걱정하지마라. 난 끝날 때까지 성찬그룹과 K가 무너지는 걸 볼 거다"라며 안심시켰다.

매튜 리는 민도혁을 병원에서 퇴원시켜 집으로 데리고 왔고, "형 말 좀 들어"라는 매튜리의 말에 민도혁은 "형이라는 말이 외게 듣기 좋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K를 꿈에서 본 민도혁은 당황했고, 매튜 리는 "강 대표가 흔들리고 있다"라며 의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민도혁은 "난 기탁이 형을 믿는 다 우리를 배신 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화를 냈다.

매튜 리는 K와 성찬그룹을 향한 복수의 '말'이 되기로 한 6인에게 힘든 미션을 줬고 "32시간 안에 다 해내라. 성공 못하면 생각지도 못한 신선한 방식으로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민도혁은 K에게 폭행 달할 때 구두에 붙어있던 악세사리를 발견했고, 집에 소란스럽다는 경비의 말을 듣고 한 걸음에 집으로 달려갔다. 이때 엄마와 동생의 유골함이 박살 난 걸 보고 오열했다.

이때 K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널 죽일 사람은 따로 있다. 진짜라는 게 가짜보다 구리다. 서로 죽이겠다고 난리다. 완전 웃기지 않냐"라며 전화를 끊어 버렸다.

민도혁은 문 밖에 인기척을 느끼고 바로 뒤따라갔지만 범인을 놓친 후 였고, 집 안에서 몰래 문 밖을 보던 중 분장을 한 강기탁의 모습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또 'D에게' 촬영이 시작된 한모네는 당시와 똑같이 재연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쉘(유주)은 한모네의 연기가 마음에 안 들었고 "하던대로 해라. 이거 실화다. 지어낸 얘기가 아니다. 공주놀이 하고 싶으면 계약금 물어내고 당장 때려쳐라"라고 소리쳤다.

또 이날 한모네의 친모인 윤지숙(김현)은 노팽희(한보름)의 딸을 구하고 사고를 당했다.

양진모(윤종훈)는 노팽희가 자신을 버리고 떠난 걸 알고 집에서 눈물을 보이고 있었고, 이때 병원에 있던 노팽희는 양진모에게 전화를 걸어 "연락할 때가 너 밖에 없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윤지숙 덕분에 노팽희의 딸은 무사할 수 있었다. 윤지숙은 노팽희에게 "얘가 나를 살렸다"라며 노팽희에게 이야기했다.

노팽희는 양진모에게 "이제 다시 오지마라"라고 말했고, 양진모는 "어디 해외에 좀 나가 있어라. 여권 만들 동안 있을 곳을 알아 볼게"라며 자리를 떠났다.

또 강기탁은 그라희에게 문자를 보내 "내가 한 얘기 잘 생각해봤냐. 마음 정해지면 답 줘"라고 보냈고, 금라희는 고민에 빠졌다.

민도혁은 매튜 리에게 "기탁이 형은 어쩌고 있냐"라고 물었고, 매튜 리는 "나도 못 열고 있다. 감당 안 될 것 같다"라며 망설이고 있었다.

이때 민동혁은 K에게 폭행 당할 때 뜯었던 구두의 악세사리를 매튜 리에게 전달했고, 매튜리는 "K를 잡을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민도혁은 강기탁의 영상을 재생했고, 영상에서 강기탁은 금라희와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또 미쉘은 한모네에게 "회당 2억을 줬는데 돈값은 해야지"라며 한모네를 자극했다. 한모네는 "뭐야 당신 나한테 왜 그래. 주도권 싸움을 하자는 거냐. 이 영화 한 번 엎어 줄까"라고 협박했다.

미쉘은 "다른 배우 캐스팅까지 손대고 온갖 갑질 까지 소문이 많던데 나한테는 연기 못하면 끝이다. 내가 다미 였으면 널 이렇게 죽였을 거다"라며 목을 졸랐다.

이때 스태프들이 들어와 한모네의 폭행장면을 목격했고, 미쉘은 "연기 아주 좋았다. 이대로만 감정 잡아 달라"라며 대기실을 떠났다. 이때 미쉘은 "유진(엄지윤)씨 소연(장하경)씨 잘 부탁드린다"라며 자리를 떠났고, 유진과 소연은 "감독이 어떻게 우리 이름을 알지"라며 의심했다.

촬영장에는 성찬그룹의 견제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금라희는 강기탁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말대로 하기로 했다"라며 말했다.

매튜 리가 준 32시간 미션에 실패한 금라희(황정음), 차주란(신은경), 고명지(조윤희)는 미션에 성공한 3인에게 죽음을 지시했고, 이때 강기탁이 나타났고, 민도혁은 강기탁의 차 안에서 악세사리가 떨어진 구두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드럼통을 밀어 살해하려고 했지만, 강기탁은 이미 손을 써놨었고, 민도혁은 강기탁에에 총을 겨누며 본격적으로 배신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민도혁은 매튜리 를 끌어 안고 절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아직 잡혀있는 이휘소(민영기)의 모습이 공개됐고, 강기탁은 매튜리에게 총을 겨누며 "넌 누구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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