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서 첫날 2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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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김채연(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첫날 쇼트프로그램을 2위로 마무리했다.
김채연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2023-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의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에서 3위를 마크한 김채연은 큰 기대를 받으며 시니어 무대까지 도전했는데 첫 대회부터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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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도 2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김채연(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첫날 쇼트프로그램을 2위로 마무리했다.
김채연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2023-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기록했다. 김채연은 기술점수(TES) 38.30점에 예술점수(PCS) 32.01점을 합쳐 총점(TSS) 70.31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12월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의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에서 3위를 마크한 김채연은 큰 기대를 받으며 시니어 무대까지 도전했는데 첫 대회부터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채연은 감점 없이 스케이팅 스킬 8.18점, 표현 7.89점, 구성 8.00점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같은 날 열린 남자 싱글의 차준환(고려대)은 쇼트프로그램에서 TES 45.06점에 PCS 42.12점, 감점 1으로 TSS 86.18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일본의 야마모토 소타(89.56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도모노 카즈키(81.63점)다.
김채연과 차준환은 29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대회 입상에 도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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