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의 극찬...'팰리스전 승리는 그 덕분!'

한유철 기자 2023. 10.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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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극찬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팰리스는 24.3%의 저조한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13번의 슈팅을 시도해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 득점으로 리그 8호골 째를 기록하며 '1위' 엘링 홀란드(9골)와의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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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이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극찬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공고히 했다.


토트넘은 좋은 흐름을 이 경기에서도 이어나갔다. 물론 쉽지 않은 경기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75.7%의 점유율을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슈팅은 단 10회에 불과했다. 오히려 팰리스의 역습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겪었다. 팰리스는 24.3%의 저조한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13번의 슈팅을 시도해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래도 승리를 챙기는 데에는 성공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8분 조엘 워드의 자책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이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브레넌 존슨을 투입해 변화를 줬고 이는 곧바로 효과를 드러냈다. 후반 21분 교체 투입한 존슨이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손흥민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이 경기 득점으로 리그 8호골 째를 기록하며 '1위' 엘링 홀란드(9골)와의 격차를 좁혔다.


경기 이후, 손흥민은 '스퍼스 플레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서 그는 비카리오를 극찬했다. 그의 세이브가 없었다면, 팀의 승리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 것. 그는 "골을 넣기 전에, 비카리오의 세이브가 있었다. 뒤쳐진 채, 경기를 빠져나가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다. 나는 믿을 수 없는 선방을 한 비카리오에게 공을 돌린다. (그와 함께하는)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 그는 정말 좋은 세이빙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매 경기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뒤에 비카리오가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편안하게 해준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선방을 여러 차례 한다. 오늘 경기에서도 비카리오에게 공을 돌린다. 그의 빌드업 능력도 환상적이다.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준다. 나는 그와 함께 해 정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말한 대로,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토트넘 내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위고 요리스의 존재감이 부담으로 다가올 만도 한데, 비카리오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토트넘이 수비 안정화를 이룰 수 있었던 데에도 비카리오의 역할이 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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