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해안, 소 ‘럼피스킨병’ 발생…강원 3번째

송승룡 2023. 10. 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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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소 '럼피스킨병'이 양구에서 또 발생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양구군 해안면의 한 한우농장의 소가 오늘(28)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의 소는 폐사시키고,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소 사육농장 30여 곳에 대해선 백신을 긴급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내 럼피스킨병 발생은 이달 23일 양구 국토정중앙면, 25일 횡성에 이어, 이번이 3번쨉니다.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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