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소 럼피스킨병 방역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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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 사진 맨 뒤 가운데)가 26일 본부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주제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농협은 소 럼피스킨병 발생현황과 방역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차단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동시에 충북도 내 34개 공동방지단에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발생지역 반경 10㎞ 내 음성·괴산·증평·진천 소 사육 농가 백신접종 인력도 충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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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 사진 맨 뒤 가운데)가 26일 본부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주제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었다.
충북에서는 23일 음성군 원남면 1개 농장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확진된 소 1마리를 비롯해 총 9마리의 소를 매몰 살처분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농협은 소 럼피스킨병 발생현황과 방역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차단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충북농협은 음성축협에서 운영 중인 3개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진드기·파리·모기 등 매개충 제거를 위한 연막소독에 역량을 집중했다. 또 우제류 사육 농가에 방역용 생석회와 소독약도 지원했다.
동시에 충북도 내 34개 공동방지단에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발생지역 반경 10㎞ 내 음성·괴산·증평·진천 소 사육 농가 백신접종 인력도 충원하기로 했다. 추가로 도내 3개 축협 비상 방역용품 비축기지에 생석회·소독약·방역복 등을 지원하고 백신접종 농가 지도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음성지역 소 럼피스킨병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축산농가도 농장과 축산차량 소독,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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