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노이어와 '첫' 호흡!...뮌헨, 선발 명단 발표

사진=바이에른 뮌헨

[포포투=한유철]

김민재가 마누엘 노이어와 첫 호흡을 맞춘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와 맞대결을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뮌헨. 지난 시즌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팬들에게 다소 아쉬움을 줬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 때 김민재와 해리 케인 등 확실한 선수를 영입하며 보강했고 시즌에 돌입했다. 현재 그들은 리그 8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에 올라 있지만, 한 경기도 지지 않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

다름슈타트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2승 1무 5패(승점 7점)를 기록, 12위에 올라 있다. 강등권인 '17위' 보훔과의 격차는 단 3점. 이 경기에서 진다면, 한 번에 순위가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맞대결을 앞두고 뮌헨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무시알라, 마즈라위, 라이머, 데이비스, 코망, 사네, 케인, 키미히, 더 리흐트, 김민재, 노이어가 선발로 나온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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