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기복덩어리' PL 복귀하나..."토날리 대체할 후보 중 한 명"

장하준 기자 2023. 10. 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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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은 28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산드로 토날리가 복귀할 때까지 자리를 대체해 줄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뉴캐슬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프레드(30, 페네르바체)를 추가했다"라고 덧붙였다.

토날리는 합류와 동시에 뉴캐슬 중원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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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시절의 프레드
▲ 페네르바체의 프레드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은 28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산드로 토날리가 복귀할 때까지 자리를 대체해 줄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뉴캐슬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프레드(30, 페네르바체)를 추가했다”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찬 보강을 실행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하며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획득했다. 바쁜 일정이 예정되며 자연스레 선수 보강이 불가피했다.

▲ 2024년 8월까지 경기를 뛸 수 없는 토날리

결국 지난 시즌 AC밀란에서 맹활약했던 산드로 토날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무려 7,000만 유로(약 998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영입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토날리는 합류와 동시에 뉴캐슬 중원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모든 대회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변수가 터졌다. 토날리가 불법 도박 혐의를 받게 된 것이다. 결국 토날리는 혐의를 인정했고, 벌금과 10개월 출장 정지, 8개월 도박 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토날리는 2024년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갑작스레 날벼락을 맞은 뉴캐슬은 다급히 대체자를 찾고 있다. 여기서 한 명의 영입 후보가 공개됐다. 바로 프레드다.

프레드는 2018년부터 5년 동안 맨유의 중원을 누볐던 미드필더다. 하지만 유독 기복이 심해 완벽한 주전으로 올라서지 못했다. 그리고 올여름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이후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3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돌연 뉴캐슬과 연결되고 있다. 만약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된다면 ‘친정’ 맨유를 상대하게 된다.

▲ 뉴캐슬과 연결되고 있는 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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