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 하준에 경고 "여기까지만 해라"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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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이 하준에게 부친과 관련된 비밀을 전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0회에서 강태호(하준)는 아버지의 유품은 자동차를 정리하려는 강태민(고주원)에게 분노했다.
강태민은 그런 강태호에게 "네 아버지 유품이 그것 뿐인 줄 아느냐. 우리 집안과 그룹이 다 유산이다. 두 분들의 유령을 모시고 사는 임원들, 젊은 놈이 얼마나 버티는지 보자라는 시선들. 그 중 가장 화려하고 비참한 유품이 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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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이 하준에게 부친과 관련된 비밀을 전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0회에서 강태호(하준)는 아버지의 유품은 자동차를 정리하려는 강태민(고주원)에게 분노했다.
강태민은 “더 쳐라. 네가 치고 싶은 만큼 쳐라”고 했다. 이에 강태호는 다시 강태민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어 강태호는 “형이 뭔데 나서냐. 아버지가 남긴 유품이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강태민은 그런 강태호에게 “네 아버지 유품이 그것 뿐인 줄 아느냐. 우리 집안과 그룹이 다 유산이다. 두 분들의 유령을 모시고 사는 임원들, 젊은 놈이 얼마나 버티는지 보자라는 시선들. 그 중 가장 화려하고 비참한 유품이 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태민은 “내가 너에게 맞은게 억울할 것 같으냐.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네 아버지에게 일 배운다는 명목하에 내가 끌려다닌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자기 아들은 조기 유학 보내고 난 자기 수하 만들어서 사사건건 혼내고. 난 내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그림 접고 해병대에서 구르고 제대하자마자 사우디 건설 현장에 보내져서 살았다. 거기다가 네 아버지 집무실에 불려가서 매일 혼났다”고 했다.
이에 강태호는 “우리 아버지는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했다. 강태민은 그런 강태호에게 “네가 뭘 아느냐. 나에게 작은 아버지는 지독한 냉혈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했다.
강태민은 “그러니까 강태호, 여기까지만 해라. 마지막 경고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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