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치는 '사고뭉치' GM 완전무인택시 운행허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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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치고 다니는 '사고뭉치' GM 완전무인택시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제너럴 모터스(GM)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의 완전무인택시 운행 허가를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10일부터 구글 자율주행 계열사인 웨이모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로보택시를 운행해 왔던 크루즈의 완전무인택시는 2개월여 만에 멈춰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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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제너럴 모터스(GM)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의 완전무인택시 운행 허가를 중단했습니다.
DMV는 공식 성명을 통해 "공공 안전에 불합리한 위험이 있을 때 DMV는 즉시 운행 허가를 중단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제조업체의 차량이 대중의 운행에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거나 제조업체가 차량의 자율 기술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허위 진술한 경우 등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10일부터 구글 자율주행 계열사인 웨이모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로보택시를 운행해 왔던 크루즈의 완전무인택시는 2개월여 만에 멈춰서게 됐습니다.
그동안 크루즈 로보택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 각종 사고 중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일 밤엔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한 교차로에서 한 여성이 크루즈 로보택시에 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8월에는 크루즈가 천천히 이동하던 중, 때마침 정지등이 녹색으로 바뀐 후 횡단보도로 진입한 보행자를 치기도 했습니다.
크루즈 측은 "500만 마일(800만 ㎞) 이상 운행 안전 기록은 다른 일반 차량의 안전을 능가한다"고 주장했으나 관계당국은 이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 17일 보고서를 통해 “로보택시 크루즈가 보행자와 그 주변에서 적절하게 주의 운행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예비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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