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버티기 위해 꿈꾸고 꿈 이루기 위해 버틴다”(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3. 10. 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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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효심이네’ 남보라가 설정환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정미림(남보라 분)은 2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식사를 하러 온 이효준(설정환 분)을 보고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이효준은 술에 취한 정미림에게 배우를 꿈꾸는 것에 대해 막말을 한 바 있다.

정미림은 이효준에게 “나 그 쪽이 말한 대로 화려한 드레스 입고 서서 사람들한테 주목받고 사랑받고, 편당 몇십억씩 개런티 받고 CF 찍고 수백억대 작품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술에 취해서 빌빌대면서 그런 마음이 내 마음에 있는 걸 똑똑히 봤다. 그게 나쁜 거냐?”라며 “싸구려 옷을 입고 무시당하는 삶을 바라는 사람은 없다. 난 지금 그렇게 산다”고 말했다.

또 “통장에 잔고가 없어도 언젠가 수십억을 내 스스로 벌겠다고 생각하는 게 나쁘냐?”라며 “난 버티기 위해서 꿈꾸는 거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버티는 것”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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