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난 kt-디플러스, 최종전 LCK 내전 확정

허탁 2023. 10. 28. 21: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CK의 남은 두 팀 중 단 한 팀 만이 상위 무대를 밟을 수 있다.

2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대진 추첨이 열렸다. 2승 2패를 거둔 6팀 간의 대진에서 승리한 세 개 팀은 상위 무대로 향하고 패배한 세 개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녹아웃 스테이지 행을 확정지은 젠지, JDG, LNG, T1, NRG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개 팀을 가리는 매치다. 이 날 매치는 모두 29일 진행되며, 경기 순서는 추후 공개된다.

LCK의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는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면서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 최초로 재대결을 펼치는 팀이 됐다. 두 팀은 지난 지난 20일 한 차례 대결했고, 당시 kt가 승리한 바 있다. LCK 기준으로는 kt가 3번 시드, 디플러스 기아가 4번 시드다. 다만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2연승을 달린 반면, kt는 LNG를 상대로 석패하면서 기세 면에선 디플러스 기아가 유리하다.

한편 나머지 대진에선 LEC의 1번 시드 G2가 BLG와 대결하게 됐다. 또 LEC 2번 시드인 프나틱이 웨이보 게이밍과 대결해 상위 무대의 주인공을 가른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