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논란 속 대성 “아닌 건 아니다 말할 수 있어야 되는데…” [놀뭐]

임유리 기자 2023. 10. 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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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빅뱅의 대성이 막내 라인이 되는 것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지난주에 이어 JS 엔터 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은 순댓국집에서 대성을 만나 그룹 원탑 영입을 시도했다.

유재석이 “네가 원탑 들어오게 되면 막내야”라고 하자 대성은 “다른 분들 나이가?”라며 다른 멤버들의 나이를 물었다.

이에 유재석이 72년생, 하하가 79년생, 주우재가 86년생, 이이경이 빠른 89년생이라고 밝히자 89년생인 대성은 “그럼 이이경 그분이 빠른 89라는 거냐. 빠른이 아직도 존재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대성은 “그러면 또 막내 라인이겠네. 마약에 들어간다면”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룹 빅뱅에서도 막내였던 대성이 원탑에 합류하게 된다면 또다시 막내가 되는 것. 대성은 “근데 또 형들이 엄청 형들이니까 걱정이 되긴 하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이 “제일 걱정되는 게 뭐냐”고 묻자 대성은 “일단 동생들이 그래도 아닌 건 아니다 말할 수 있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동생들이 아니라고 얘기하면 우리도 ‘아니다’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형 라인과 막내 라인이 위계질서 없이 편안한 말싸움이 가능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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