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홍수아→장영란→제시, '성형 고백' 스타★들의 '외모 변천사' 화제…'성형 전'이 더 낫다?

이정혁 2023. 10. 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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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고백' 스타들의 외모 변천사가 화제다.

제시는 "사람들이 '성형 전이 좋다'라고 하는데 저 진짜 많이 안했다"라며 "후회는 없다, 예전에 한동안 필러 넣을 때가 있었는데 나이드니까 너무 싫다, 안이쁘더라,다 녹였다, 입술도 녹였는데 화장을 지우면 입술이 그대로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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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성형 고백' 스타들의 외모 변천사가 화제다. 성형 전이 오히려 더 낫다는 이야기부터, 못알아볼 정도로 180도 달라진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7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채널에는 '오늘 브라 안 입어썽! 맵다 매워 제시의 가슴고백 성형고백에 이은 XX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가슴 성형 고백은 실수였다'는 말로 웃음을 터뜨린 제시는 '성형 전도 왜 귀엽고 예쁘지'라는 댓글을 보고 제시는 "성형 전도 귀여웠다, 아기때 통통할 때가 있었는데 일진들한테 왕따를 당했다"라며 "여름방학 지나고 살을 다 빼서 왔는데 사람들이 다 누구냐고 했다"라고 과거 기억을 회상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제시는 "사람들이 '성형 전이 좋다'라고 하는데 저 진짜 많이 안했다"라며 "후회는 없다, 예전에 한동안 필러 넣을 때가 있었는데 나이드니까 너무 싫다, 안이쁘더라,다 녹였다, 입술도 녹였는데 화장을 지우면 입술이 그대로다"라고 고백했다.

제시와 달리 방송인 홍수아는 데뷔 때 얼굴은 거의 사라진 경우. 2020년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성형수술과 관련해 최초로 심정을 고백한 홍수아는 "자랑도 아니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누가 봐도 예전 얼굴과 많이 다르다"고 중국에서 활동 때문에 성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리여리하고 청순하고 신비스러운 여주인공 역할을 맡게 된 홍수아는 "쌍꺼풀이 없다 보니까 메이크업을 진하게 했다. 그런데 역할과 어울리지 않더라. 안 하자니 눈이 부어 보이고"라며 캐스팅한 중국 제작사에서 쌍꺼풀 수술을 먼저 권했다고 밝혔다.

이후 매몰법으로 1차 눈 성형을 했고, 수술 후 메이크업 대신 연기에 오롯이 집중하며 중화권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당시 홍수아는 "한국에서는 난리가 났다. 예전 얼굴이 낫다는 반응이 많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활동해서 '왜 나에게는 주연 기회가 오지 않을까' 자책하는 시간도 많았다. 외모 콤플렉스였을 수도 있다. 나를 찾아주는 곳에 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도 홍수아는 "저 진짜 다 했다"며 당당하게 밝혔으며,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날아온 공에 얼굴을 강하게 맞고 이를 골로 연결시킨 뒤 부상 당한 코를 잡고 "진짜 마지막 코다.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장영란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성형 전 사진을 공개,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영란은 "저는 눈을 세 번 했다. 앞트임은 두 번, 뒤트임은 한 번 했다"며 쌍꺼풀 수술만 세 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영란은 "옛날 사진을 보면 싼 티가 난다. 나도 놀란다. 우리 딸도 '이 사람 누구야? 엄마 너무 못생겼어'라고 한다. 지금이 예쁘다더라. 46살에 이 정도 외모는 거의 S급"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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