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착지…차준환 '쇼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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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시즌 첫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화려한 스텝과 스핀을 모두 최고 레벨4로 처리한 뒤 아쉬움 속에 연기를 마친 차준환은 86.18점으로 일본의 야마모토 소타에 3.38점 뒤진 2위에 자리했습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흠잡을 데 없는 클린 연기로 70.31점을 받아 세계 챔피언 사카모토 가오리의 4.82점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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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피겨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시즌 첫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착지 실수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차준환은 가면무도회의 왈츠 리듬에 맞춰 경쾌하게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출발은 순조로웠습니다.
4회전에 2회전을 이어 붙인 첫 과제 쿼드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어 2점 가까운 가산점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점프 과제인 4회전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착지 도중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마이너스 수행점수에 감점까지 받으면서 여기서만 5점 이상 점수를 깎였습니다.
그래도 약점이었던 트리플 악셀을 가산점이 주어지는 후반부에 깔끔하게 뛰어 만회했습니다.
화려한 스텝과 스핀을 모두 최고 레벨4로 처리한 뒤 아쉬움 속에 연기를 마친 차준환은 86.18점으로 일본의 야마모토 소타에 3.38점 뒤진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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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싱글에서는 17살 김채연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흠잡을 데 없는 클린 연기로 70.31점을 받아 세계 챔피언 사카모토 가오리의 4.82점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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