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노리는 K리그2 경남·안양, 나란히 승리…충남아산은 천안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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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플레이오프 마지노선(5위)을 노리는 경남FC와 FC안양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경남은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K리그2는 5위가 '가을 축구'를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안양은 13승9무12패(승점 48)로 6위까지 도약, 5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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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플레이오프 마지노선(5위)을 노리는 경남FC와 FC안양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경남은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경남은 14승11무9패(승점 53)를 기록, 리그 5위에 자리했다. K리그2는 5위가 '가을 축구'를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리그 1위는 K리그1으로 승격하고, 리그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리그 5위와 4위는 준PO를 치른 뒤 3위와 붙고, 여기서 이겨야 K리그1 10위와 승강 PO를 치를 기회가 주어진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5위를 사수하는 한편 4위 부천FC(승점 54)와의 격차도 1점 차이로 좁혔다.
같은 날 안양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안양은 13승9무12패(승점 48)로 6위까지 도약, 5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었다. 안양과 경남의 차이는 승점 5점이다.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 천안시티FC와 '충청도 더비'에선 충남아산이 2-0 승리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12승6무17패(승점 42)로 9위에 자리했다. 천안시티FC는 5승9무20패(승점 24)로 12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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