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기규제 대폭 완화…전쟁 발발 이후 10만 건 이상 면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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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총기 규제가 완화됐으며 실제 총기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의 총기 관련 법은 비교적 엄격했지만, 하마스와의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국가안보위원회는 지난 22일 총기 면허 규정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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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총기 규제가 완화됐으며 실제 총기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의 총기 관련 법은 비교적 엄격했지만, 하마스와의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국가안보위원회는 지난 22일 총기 면허 규정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새 규정은 전투 보직을 1년 이상 맡았거나 2년간 일반 군 복무를 한 21세 이상 남성 등은 적격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할 경우 무기 소지가 가능하도록 했는데, 이는 군 복무를 완전히 마쳐야 자격이 주어졌던 이전 규정보다 완화된 것입니다.
지난 7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10만 건 넘는 총기 면허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전에는 1년가량 걸리던 면허 승인 절차가 이제는 2주면 가능하다고 더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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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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