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父사망 사고차량 없앤 고주원에 주먹질 “형이 뭔데 나서?” (효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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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부친 사망 사고차량을 없앤 고주원에게 분노했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강태호(하준 분)가 몰래 간직하고 있던 부친 사고차량을 없앴다.
강태민은 사촌동생 강태호가 몰래 얻은 창고에서 강태호 부친 사망 사고차량을 치우고 있었다.
강태호는 한 발 늦게 창고에 도착해 제 부친 사망 사고 차량을 멋대로 치운 강태민에게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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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부친 사망 사고차량을 없앤 고주원에게 분노했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0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강태호(하준 분)가 몰래 간직하고 있던 부친 사고차량을 없앴다.
이효심(유이 분)은 운동을 하며 보이지 않는 강태호를 신경 썼다. 이어 이효심은 강태민에게 전화를 걸어 “급하지 않으면 통화 가능하냐. 급한 일은 아닌데 걱정된다. 강태호 회원님이 연락 없이 안 나왔다. 혹시 무슨 일 있으신가요?”라고 질문했다.
강태민은 “아니요. 무슨 일 없을 겁니다”라고 답했고 이효심은 “그래요? 다행이다. 내일 새벽에는 운동 나오시겠죠. 실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부장님”이라고 감사인사 후 전화를 끊었다.
강태민은 사촌동생 강태호가 몰래 얻은 창고에서 강태호 부친 사망 사고차량을 치우고 있었다. 염진수(이광기 분)는 “사고 당시 경찰이 수습했던 사고차량을 어떻게 입수 했나 모르겠다. 깜찍하다. 이런 걸 여기 두고 미국에 갔다가 돌아와 밤마다 이걸 보고 있었다는 게”라고 말했다.
강태호는 한 발 늦게 창고에 도착해 제 부친 사망 사고 차량을 멋대로 치운 강태민에게 주먹을 날렸다. 강태민이 “오늘 밤새 맞아볼까? 네가 치고 싶은 만큼 더 쳐라”고 하자 강태호는 “내가 못 칠 거 같냐. 형이 뭔데 나서냐. 내 아버지 유품이다. 1년에 2번도 못 보던 내 아버지 유품”이라고 악썼다.
강태민은 “태산그룹 전체와 우리 집안이 다 네 아버지 유품이다. 할아버지와 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도 모시는 이사들, 내 아버지 바보 취급하는 임원들, 젊은 놈이 얼마나 버티나 날 바라보는 시선들. 그중 가장 화려하고 비참한 유품이 나”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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