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 가스공사…최다 관중 앞 아쉽게 놓친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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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주 이미 울산 원정으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시작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홈 개막전과 함께 대구 팬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즌 첫 승을 노렸던 개막전, 아쉽게 승리는놓쳤지만, 가스공사 창단 이후 최다 관중과 함께한 개막전은 새 역사로 남겨졌는데요.
홈 개막전부터 3천 명이 넘는 팬들과 함께하며 창단 이후 최다 관중 기록까지 쓴 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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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이미 울산 원정으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시작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홈 개막전과 함께 대구 팬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즌 첫 승을 노렸던 개막전, 아쉽게 승리는놓쳤지만, 가스공사 창단 이후 최다 관중과 함께한 개막전은 새 역사로 남겨졌는데요. 그 현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을의 입구에 선 대구체육관, 대구한국가스공사의 홈 개막전과 함께 프로농구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 시즌 아쉬움이 컸던 팬들은 기대감으로 개막을 맞이했고, 연고 구단의 흥행이 이어지는 대구의 기운을 더하려는 이들도 찾아와 개막전 분위기는 한껏 올라옵니다.
◀장순욱 / 대구시 각산동▶
"지난 시즌에는 별로 결과가 좋지 않아가지고요, 이번 시즌에는 연습 많이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
◀이호경 / 대구FC 엔젤클럽회장▶
"우리가 먼저 환영을 하는 그런 차원에서 대구FC와 우리 엔젤클럽, 페가수스 농구단, 이렇게 뭔가 같이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오늘 이렇게 직접 찾아왔습니다. "
사령탑이 바뀌고, 선수단 구성도 달라지며 많은 변화의 시간과 함께 개막을 준비한 가스공사.
"새로운 시즌을 맞아 유니폼도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꿨고, 경기장 내부에도 여러 변화를 줬습니다."
홈 개막전부터 3천 명이 넘는 팬들과 함께하며 창단 이후 최다 관중 기록까지 쓴 가스공사.
지난해 이기지 못한 창원LG를 상대로 1, 2쿼터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후반 격차가 벌어져 결국 83-92로 경기를 내줍니다.
◀ 강혁 /대구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합류한 니콜슨도) 최선을 다해줬고, 국내 선수도 잘했는데 제가 좀 그런 (세부적인) 부분에서 잡아줬어야 하는데... 아직 그 부분을 제가 놓쳐 가지고, 오늘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조금 안타깝습니다. "
개막 이후 내리 2연패를 당하며 첫 승엔 실패했지만, 뒤늦게 합류한 니콜슨이 맹활약한 부분이 위안이었습니다.
가스공사는 홈 2연전 2번째 경기인 일요일 SK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영상취재 이승준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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