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돌풍' 잠재운 '2004년생' 인천 최우진 "패스할 곳 없어 슈팅한게 골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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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2004년생 미드필더 최우진이 올 시즌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를 왼발 슈팅 한방으로 꺾었다.
역습 상황에서 공을 받아 하프라인을 넘어 드리블한 인천 2004년생 미드필더 최우진이 광주 박스 앞에 도달해 광주 수비수 김승우를 앞에 두고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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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2004년생 미드필더 최우진이 올 시즌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를 왼발 슈팅 한방으로 꺾었다. 데뷔골을 만든 자신감 있는 슈팅에는 이유가 있었다.
인천은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최우진, 후반 38분 김민석의 골로 2-0 승리를 챙겼다. 인천은 이날 22세 이하 선수만 7명을 선발 출전시키는 파격 라인업을 들고도 승점 3점을 따냈다.
후반 30분, 경기 내내 '전원수비 후 역습'을 반복하던 인천이 사고를 쳤다. 역습 상황에서 공을 받아 하프라인을 넘어 드리블한 인천 2004년생 미드필더 최우진이 광주 박스 앞에 도달해 광주 수비수 김승우를 앞에 두고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이 슈팅이 원바운드로 광주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에 꽂히며 인천에 1-0 리드를 안겼다. 최우진의 K리그 데뷔골.
이어진 후반 38분 인천 미드필더 김현서가 광주 박스 안에서 가져간 왼발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된 것을 공격수 김민석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인천의 2-0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 득점이 나오지 않아 인천의 2-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프로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하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인천 최우진은 "평소에도 골 욕심이 있다. 드리블을 치고 가는데 패스할 곳이 없더라. 수비 다리 사이 공간이 보여서 슈팅했다. 골을 넣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 형들, 감독님 모두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민)경현이 형이 축하의 스매시를 제일 세게 때리더라(웃음)"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진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준비한 이번 경기에 대해 "어린 선수들은 평소에 같이 운동하는 편이라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합도 좋았다. 또래들끼리 뛰다보니 자신감도 더 있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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