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 3R서 4위 도약…통산 1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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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30·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단독 4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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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공동 21위, 김아림·최혜진은 공동 28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세영(30·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단독 4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4위로 올라섰다.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로즈 장(미국)과는 3타 차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즈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의 올해 최고 성적은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
이날 김세영은 최고의 샷 감각을 뽐냈다.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성공한 김세영은 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더니 16~1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솔레어)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9타로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에 올랐던 김아림(28‧한화큐셀)은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최혜진(24‧롯데) 등과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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