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결장한 '뮌헨 캡틴' 노이어 드디어 복귀... 28일 경기 선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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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노이어가 드디어 돌아온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누엘 노이어는 토요일 다름슈타트 98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FC 바이에른의 골문에 복귀한다"라고 공식화했다.
노이어의 복귀전은 28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분데스리가 9라운드 다름슈타트 98과의 경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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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드디어 돌아온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누엘 노이어는 토요일 다름슈타트 98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FC 바이에른의 골문에 복귀한다”라고 공식화했다.
노이어는 뮌헨의 레전드 골키퍼 중 한 명이다. 현대 골키퍼의 틀을 만든 선수로 선방, 빌드업, 롱패스, 캐칭 등등 모든 부분에서 탑클래스인 현대 스위퍼 키퍼의 완성형이라 불리는 선수다. 그는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영향력이 상당히 높은 선수로 수비수가 할 역할까지 도맡아 한다.
샬케04에서 역대급 활약을 보여준 뒤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뮌헨에서마 488경기 223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골키퍼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11번의 분데스리가 우승, 1번의 월드컵 우승을 하며 개인 커리어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2022/23 시즌 월드컵 일정이 모두 끝난 후 휴가를 떠났는데 거기서 스키를 타다가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시즌 아웃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뮌헨의 골키퍼 계획에 차질이 생겼으며 빠르게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얀 좀머를 영입했다.
얀 좀머의 영입으로 한숨 돌리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노이어의 부상은 길어졌고 노이어가 이제는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부상 복귀 이후에도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까가 의문이었다. 또한 노이어가 돌아온다면 얀 좀머는 서브 키퍼로 내려가는 것에 불만이 생기기 때문에 뮌헨은 더욱더 걱정이 심해졌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터밀란이 얀 좀머에게 접근을 했고 바이아웃을 지불했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 얀 좀머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뮌헨은 케파, 데 헤아, 라야 등등 많은 키퍼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했지만 키퍼들은 노이어의 존재 때문에 거절을 했고 결국 뮌헨은 서브 키퍼인 울라이히를 이번 시즌 주전으로 쓰겠다고 선언했다.
이제 노이어가 부상을 떨쳐내고 선발로 복귀한다. 투헬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그의 기대와 품격이 느껴진다. 그는 지금 그것을 즐기고 있고 자신이 자랑스러울 수 있다. 그의 복귀는 매우 인상적이다. 나는 그가 빨리 최고의 컨디션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노이어는 “나는 컴백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 팀과 함께 경기장에 서는 것이 가장 좋다. 울라이히는 우리가 시즌을 잘 시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은 그가 훌륭한 서포트의 원천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이어의 복귀전은 28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분데스리가 9라운드 다름슈타트 98과의 경기가 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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