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아침 10도 맑고 선선 …짙은 안개 및 서리・살얼음 유의
토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평년(최저기온 3~12도, 최고기온 17~21도)과 비슷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 제외)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이어 내일인 일요일(2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낮까지 가끔 구름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최고기온은 18~22도가 되겠다.
이날은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전국 곳곳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권내륙,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은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며,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전했다.
또한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강원내륙.산지의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온도가 0도 가까이 내려가면서 지면의 안개나 이슬이 얼어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한편, 내일(29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다만, 세종·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월) ~ 31일(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
11월 1일(수) ~ 2일(목) 사이에는 1일(수) 기압골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흐리고 오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2일(목)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가 되겠다.
11월 3일(금) ~ 4일(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4일(토)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11월 5일(일) ~ 7일(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5일(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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