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 개막

​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대한 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의정부=임형식 선임기자

(MHN스포츠 의정부 임형식 선임기자)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가 2023. 10. 28.(토) ~ 11. 01.(수) 까지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5일간 열린다. 

경기도컬링연맹과 의정부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컬링연맹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12세부와 15세부, 18세부 등 3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을 위한 컬링 경기로 전국 24개 팀의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해 4인 단체전으로 모든 경기는 8엔드로 이루어지며 필요할 경우 엑스트라가 진행되며 최소 6엔드 이상 경기를 진행해야 된다. 

12세 남자부에는 스포츠클럽 3팀과,강원 신남초 등 4개 팀이 출전하고, 여자부에는 스포츠클럽 3팀, 경북 의성초A팀과 B팀, 등 5개 팀이 나선다.

또 15세 남자부에는 스포츠클럽 2팀,경북 의성중 등 3개 팀이, 여자부에는 의정부 회룡중, 의정부 민락중, 스포츠클럽 2팀 강원 남춘천여중, 등 5개 팀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18세 남자부에는 의정부고, 경북 의성고 A팀과 B팀, 여자부에서는 의정부 송현고, 경북 의성여고, 서울 세현고 등 남녀 각 3개 팀씩 총 6개 팀이 출전한다.

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경기도 최종길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의정부=임형식 선임기자

최종길 경기도 컬링경기연맹 회장은 "의정부시와 경기도컬링연맹의 헌신적 노력으로 대회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를 치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한, 최종길 경기도 컬링경기연맹 회장은 "참가 선수들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의정부시에서도 철저한 빙질 관리와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