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개인 커피차 받은 신승민 “부상 회복 후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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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커피 차를 선물 받았다.
신승민은 "팬 분이 보내주신 커피차다. 나만 개인적으로 홍보가 되어 있는 커피차는 처음 받는 거라 보내주신 분께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인터뷰를 통해서라도 한 번 더 드리고 싶다. 덕분에 힘이 많이 됐다"며 "그러나 오늘(28일) 출전을 하지 못하게 돼서 커피차 보내주신 팬 분의 기대에 못 미친 것 같아 아주 아쉽다. 천천히 준비해서 팬 분께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과 함께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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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신승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커피 차를 선물 받았다.
2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창원 LG의 경기가 열린 대구체육관 클럽하우스 앞에 신승민을 위한 커피차 한대가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홈 개막전을 맞이해 신승민의 팬들이 준비한 커피차였다.
신승민은 “팬 분이 보내주신 커피차다. 나만 개인적으로 홍보가 되어 있는 커피차는 처음 받는 거라 보내주신 분께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인터뷰를 통해서라도 한 번 더 드리고 싶다. 덕분에 힘이 많이 됐다”며 “그러나 오늘(28일) 출전을 하지 못하게 돼서 커피차 보내주신 팬 분의 기대에 못 미친 것 같아 아주 아쉽다. 천천히 준비해서 팬 분께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과 함께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승민은 지난 2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중 착지 과정에서 아킬레스 부위에 통증을 느껴 28일 홈 개막전에서 결장했다.
이에 신승민은 “많이 아쉽다. (오프시즌 동안) 오래 준비했고 홈 첫 경기인 만큼 다른 경기보다 성대했다. 내가 준비했던 모습을 팬 분들께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얼른 회복해서 다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결장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휴식과 재활을 병행 중인 신승민은 “컨디션은 많이 올라왔다. 이른 시일 내 경기를 뛸 수 있는 몸으로 회복이 된 것 같다”고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신승민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약팀이라고 하지만 또 내려갈 곳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잃을 게 없다는 마음으로 정규리그를 뛸 거다. 우리 팀 모두 부상자 없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팀의 목표이자 개인적인 목표다.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며 올 시즌 각오를 남겼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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