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약 혐의’ 이선균 1시간 만에 조사 종료…“휴대전화 임의제출”

박지영 기자 2023. 10. 28.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씨가 28일 1시간여 동안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5시47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28일 오후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스1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씨가 28일 1시간여 동안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5시47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왔다. 이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씨는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으로부터 “경찰에 어떤 부분을 주로 소명했나”, “마약 혐의는 인정하나”, “유흥업소 실장에게 협박받은 게 사실인가”, “억울한 점은 없나”,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마지막으로 할 말이 없나”는 등의 질문을 받았다. 이씨는 이후 차를 타고 귀가했다.

앞서 이씨는 경찰 소환 통보를 받고 이날 오후 4시30분쯤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이씨는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울먹이며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과 많은 분들을 실망시킨 점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