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그랬는데...' 손흥민 日 반응 찬양 일색, "윙어→스트라이커 변신→비상(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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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의 시즌 8호골(리그 8호골) 소식에 이웃 나라 일본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이날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해 시즌 8번째 골까지 터트리며 날아올랐다.
손흥민의 시즌 8호골이자 리그 8호골이었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존은 "올 시즌부터 주장 역할까지 맡고 있는 손흥민이 시즌 8호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의 득점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바꾼 뒤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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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달라졌다. 기세가 대단하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개막 후 10경기 무패 행진(8승 2무)을 질주하며 승점 26점을 마크,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3승 3무 4패(승점 12점)로 리그 11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이날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해 시즌 8번째 골까지 터트리며 날아올랐다. 손흥민의 골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1분에 터졌다.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오른쪽 측면을 흔드는 가운데, 제임스 매디슨에게 패스가 이어졌다. 페널티 박스에서 공을 잡은 매디슨은 수비수 2명을 앞에 둔 상태에서도 여유 있게 드리블을 펼쳤다. 이어 자신에게 헤더 패스를 연결했던 브레넌 존슨에게 패스를 툭 찔러줬고, 존슨인 지체없이 중앙을 향해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시즌 8호골이자 리그 8호골이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9골)을 한 골 차로 추격했다. 홀란이 득점 1위, 손흥민이 2위다. 더불어 직전 풀럼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풋볼 존은 "올 시즌 토트넘은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였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사령탑에는 과거 셀틱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영입해 커다란 반전을 이뤄냈다. 그런 토트넘을 말 그대로 최전방에서 이끌고 있는 게 손흥민"이라고 치켜세웠다.
계속해서 매체는 "손흥민은 번리와 4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이후에 치른 6경기에서는 5골을 생산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왕에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지난 시즌까지 원래 포지션이었던 왼쪽 날개에서 올 시즌엔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한층 더 다듬어진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의 상승세에도 주목했다. 풋볼 존은 "토트넘은 개막 후 치른 10경기에서 8승 2무로 맨체스터 시티(2위·승점 21점)와 아스날(3위·승점 21점)을 뒤에 둔 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면서 "과거 포르투갈 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가 커리어 도중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꿨듯이, 31세가 된 손흥민도 포지션을 바꾸면서 더욱더 높이 날아오르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찬양 일색이었다. 일본 포털 야후 스포츠에 게재된 기사에서 일본 팬들은 "손흥민은 정말 굉장하다. 케인이 없어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느 나라가 이런 공격수를 원하지 않겠는가", "결국 올 시즌엔 손흥민과 홀란, 모하메드 살라가 EPL 득점왕 레이스를 펼칠 것", "독일에서 뛰던 시절부터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토록 계속해서 득점력을 보여주는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이다", "아시아 역대 최고의 공격수"라는 등의 칭찬 글을 남겼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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