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日 4대 돔 투어로 빛낼 성장사
● '홀'부터 '아레나', '4대 돔 투어'까지의 여정
2019년 9월,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UNVEIL TOUR 'I am…''(언베일 투어 '아이 엠...') 일환으로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대홀에서 첫 현지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 제 1체육관에서 'Stray Kids Japan Showcase 2019 "Hi-STAY"'(일본 쇼케이스 2019 "하이-스테이")를 열고 현지 정식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전 세계를 누비며 '글로벌 대세'로 거듭난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으로 일본을 다시 찾아 6월 고베 월드 기념홀, 6월과 7월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 제 1체육관에서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2023년 2월에는 해당 투어 앙코르 공연으로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단콘을 열었고 같은 달 교세라 돔 오사카 콘서트로 대망의 그룹 첫 일본 돔 공연장 단독 공연을 펼쳤다. 현지 데뷔 이래 거침 없는 활약으로 K팝 팬심을 사로잡은 이들은 일본 첫 단독 공연 약 4년 만에 일본 4대 돔 투어 성사 및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투어를 마무리하는 도쿄돔 단독 콘서트로 특별한 성장사에 방점을 찍는다.
● 주요 차트 1위 수성 및 신기록 행진
쓰리라차(3RACHA)를 필두로 앨범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체 프로듀싱 그룹' 저력을 보여준 스트레이 키즈는 그간 발매한 다수의 작품으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타워레코드 등 현지 주요 차트 정상 단골손님이 됐다. 특히 지난 9월 6일 발매한 일본 첫 EP 앨범 '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은 2월 일본 정규 1집 'THE SOUND'(더 사운드)에 이어 오리콘 일간, 주간, 월간 앨범 차트 1위를 재차 휩쓸었고 빌보드 재팬 앨범 세일즈 차트 톱 앨범 세일즈 부문(9월 13일, 20일 자)과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랭킹(09.04~09.10, 09.11~09.17)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해당 음반은 9월 29일 기준 누적 출하 수 100만 장을 돌파해 그룹 현지 앨범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K팝 4세대 그룹 최초로 일본 레코드 협회 골드 디스크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미니 앨범 'MAXIDENT'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도 지난 9월 현지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그룹의 첫 기록이자 K팝 보이그룹 기준 두 번째 성과로,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며 역대급 열기를 두 눈으로 마주할 돔 투어에 관심을 증폭시켰다.
● '역대급 성과' 첫 돔 투어 피날레 전야
성황리 전개되고 있는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은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첫 돔 투어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현지 4대 돔 공연장 입성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과 일본 5개 도시 총 10회 대규모로 전개하는 이번 투어는 일본 공연 사전 응모만 250만 건을 돌파했고 전 회차 전석 초고속 매진을 달성하며 그룹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투어는 지난 8월 16일~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포문을 연 후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료했고 3개 돔 총 6회 공연으로 오프라인 관객 24만 1000명, 온라인 관람객까지 총 29만여 관객이 함께 하며 '공연 맛집' 인기를 입증했다. 10월 21일과 22일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입성 공연을 펼쳤고 28일과 29일 도쿄돔에서 투어 피날레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의 도쿄돔 입성 단콘인 만큼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들은 웅장한 무대 위 '특', 'MIROH'(미로), '神메뉴'(신메뉴)와 'Social Path (feat. LiSA)' 등 그룹 대표곡 퍼포먼스를 펼친다. 여기에 여덟 멤버 각자의 색이 묻어나는 개인 무대도 기대 포인트로 자리한다. 매번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자랑하는 이들과 스테이(팬덤명: STAY)로 가득할 도쿄돔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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