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자’ 태양 “가족과의 시간 행복, 조화로울 때 정신 건강해”

보그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빅뱅 출신 태양이 정신적 웰빙에 대해 얘기했다.

28일 매거진 보그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 그리고 전소미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태양은 운동 루틴을 묻자 “굉장히 어릴 때부터 운동을 했다. 그때는 좋은 외형적 모습을 갖추려고 노력했다”며 “이제는 운동했을 때 느껴지는 좋은 상태에 집중하게 된다. 그 상태를 유지하려고 운동을 한다. 운동을 안 했을 때는 생각 정리가 더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산책과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꼽았다. 태양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제 생각을 공유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저한테 가장 큰 정신적 웰빙”이라고 답했다.

지드래곤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나의 행복’을 묻자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도 행복하고, 펜데믹이 끝난 후에 앨범도 나왔다. 요즘 공연에서 팬분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 그런 게 가장 큰 행복 아닐까”라고 전했다.

특히 나에게 웰빙이란 ‘조화’라면서 “조화라는 건 아름다운 모습, 균형감이 잡힌 모습이다. 제가 생각하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그런 게 건강하게 이뤄졌을 때 정신도 신체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면에서 조화로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을 입건했다. 이에 지드래곤 측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