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마을 음악회 등장한 文 부부…강산에 노래에 '어깨 춤'

김지은 기자 2023. 10.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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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가 모친인 김정숙 여사가 평산마을 음악회에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다혜 씨는 전날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정숙 여사가 가수 강산에의 무대를 즐기면서 어깨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1일 평산마을 회관 앞마당에서 열린 평산책방 마을 음악회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현민 전 비서관이 기획했고, 방송인 김미화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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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다혜 씨 트위터 캡쳐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가 모친인 김정숙 여사가 평산마을 음악회에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다혜 씨는 전날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정숙 여사가 가수 강산에의 무대를 즐기면서 어깨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1일 평산마을 회관 앞마당에서 열린 평산책방 마을 음악회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현민 전 비서관이 기획했고, 방송인 김미화가 진행을 맡았다. 가수 강산에의 공연도 펼쳐졌다.

다혜씨는 영상을 올리며 "영원한 카리스마 산에 오빠, 그리고 영원한 흥부자 우리 엄마"라며 "유쾌한 정숙씨"라고 설명했다.

당시 콘서트가 끝난 후 마이크를 잡은 문 전 대통령은 관객들을 향해 "즐거운 시간 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작년 이맘때는 평산마을 주민들끼리 오붓하게 작은 마을 음악회를 했었는데, 올해에는 주민들과 책친구들도 함께하기 위해 조금 크게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퇴임 후 평산마을에 사저를 마련한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지자들과 주로 소통하고 있다. 대부분 평산마을 관련 글을 올렸으나 최근에는 정치권 현안 관련 입장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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