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첫 경찰 소환 조사 출석 “가족들에게 미안…조사 성실히 임할것”[뉴스엔TV]

[뉴스엔 홍밝음 기자]

10월 28일 오후 배우 이선균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경찰서에 소환 조사차 출석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이선균(48)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된 상황. 그는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여성 종업원 A씨 자택에서 수 차례 대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이선균을 대상으로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 횟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현장에서 취재진에 굳은 표정으로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뒤 경찰서 안으로 들어섰다.

한편, 이선균 소속사 측은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촬영= 뉴스엔 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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