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웅 KPGA 부산오픈 3R 선두 도약…통산 2승 보인다

문성대 기자 2023. 10. 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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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웅은 28일 부산 아시아드CC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3개를 쳐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친 엄재웅은 선두로 도약해 생애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1, 2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킨 박상현은 이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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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웅, 5년 1개월 만에 우승 노린다
박상현, 4R서 통산 13번째 정상 도전
[서울=뉴시스] 엄재웅은 28일 부산 아시아드CC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엄재웅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엄재웅은 28일 부산 아시아드CC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3개를 쳐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그는 64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냈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친 엄재웅은 선두로 도약해 생애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 이후 약 5년 1개월 만에 정상을 노린다.

1, 2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킨 박상현은 이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2위로 내려앉았다.

박상현은 대회 마지막 날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권성열은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쳐 3위에 자리했고, 신상훈과 박성준은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우승자는 총 4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우승상금 2억원 함께 부상으로 현금 2억원도 받는다. 단 부상상금 2억원은 상금순위에 적용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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