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반려견 사체 4구 발견···원룸 베란다에서 무슨 일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의 한 원룸에서 반려견 4마리의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해시 한 원룸에 반려견 4마리의 사체가 있다는 동물보호단체의 신고가 접수됐다.
동물단체는 원룸을 임대해 종업원에게 숙소로 제공했던 A씨의 부탁을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식당을 그만둔 이후 원룸을 찾았던 A씨는 원룸 베란다에서 부패한 채 죽어있는 반려견들의 사체를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의 한 원룸에서 반려견 4마리의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해시 한 원룸에 반려견 4마리의 사체가 있다는 동물보호단체의 신고가 접수됐다.
동물단체는 원룸을 임대해 종업원에게 숙소로 제공했던 A씨의 부탁을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5월 종업원으로 고용했던 B씨가 지낼 곳이 없자 이 원룸을 숙소로 제공했다.
B씨는 반려견을 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식당을 그만둔 이후 원룸을 찾았던 A씨는 원룸 베란다에서 부패한 채 죽어있는 반려견들의 사체를 발견했다.
동물단체는 B씨를 동물 학대 혐의로 고발했으며 경찰은 조만간 B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판도라의 상자’ 여실장 휴대전화 포렌식…이선균과 무슨 대화 나눴나
- 'BTS? '성병' 이름 같아'…'혐오 발언' 난리 난 아르헨 극우 부통령 후보
- 예뻐지려다 온몸 '얼룩덜룩'…지방분해주사 맞은 20대女 '날벼락'
- 안민석 '연예인 마약수사는 기획일 수도'…한동훈 '저 정도면 병'
- '벌 청소' 시켰다가 아동학대 고소 당한 초등학교 교사…검찰 판단은?
- 베트남 '달랏' 인근서 韓관광객 실족사…이틀만에 '또'
- 분명 '여름'이었는데…일주일 만에 '눈 폭풍' 몰아친 美몬태나주
- “이런 경쟁은 무조건 좋아요”…더 싸고 더 많아진 '킹크랩 대전'
- 알고도 신고 안 했다? 남현희·전청조, 펜싱 학원 '미성년자 성폭력 묵인' 의혹 일파만파
- BTS 뷔 집 찾아간 '스토킹 혐의' 여성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