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 '4대 문학상' 페미나·메디치 외국문학상 최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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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페미나 외국문학상과 메디치 외국문학상 최종후보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작별하지 않는다'가 페미나 외국문학상 최종 후보 5편에 올랐으며, 메디치 외국문학상 최종 9편에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페미나상은 다음 달 6일, 메디치 외국문학상은 다음 9일 수상작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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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페미나 외국문학상과 메디치 외국문학상 최종후보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작별하지 않는다'가 페미나 외국문학상 최종 후보 5편에 올랐으며, 메디치 외국문학상 최종 9편에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페미나상과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저명한 문학상입니다.
1985년 제정된 페미나 외국문학상은 한국 작가로는 이승우와 황석영이 후보에 오른 바 있습니다.
메디치 외국문화상은 주로 실험적인 작품들에 시상하는데 한강의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17년 '희랍어의 시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페미나상은 다음 달 6일, 메디치 외국문학상은 다음 9일 수상작이 결정됩니다.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이 2016년 부커상 수상 이후 5년 만에 펴낸 장편 소설로,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805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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