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9일까지 하반기 GSAT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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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 20개 관계사가 28~29일 이틀에 걸쳐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은 하반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 대상으로 이날부터 29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4회 시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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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삼성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 20개 관계사가 28~29일 이틀에 걸쳐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은 하반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 대상으로 이날부터 29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4회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은 사전점검 60분, 시험시간 60분 등 총 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GSAT는 단편적인 지식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이번 GSAT에는 수리 20문항, 추리 30문항 등 총 50문항이 나왔다.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은 앞서 예비 소집으로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와 PC 환경을 점검하고 임직원 대상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안정적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응시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시스템을 점검했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곳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20개사다.
삼성은 지난 2018년 발표한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뜻에 따라 채용 규모를 확대해 왔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6월 기준 국내 임직원 수는 12만 4070명으로 2018년 말 10만 3011명, 2022년 말 12만 1404명 등에 이어 꾸준히 늘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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