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아이스크림 기계 같은 X, 당장 겨울에 팔아" 또 다친 파티에 분노한 아스널 팬

이종관 기자 2023. 10.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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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진 토마스 파티를 향해 아스널 팬들이 분노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파티가 훈련 중 근육 부상을 입어 약 3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분노한 아스널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파티는 아스널에 입단한 이후 3년 동안 총 9번의 부상을 당했다.

또다시 파티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아스널 팬들은 결국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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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진 토마스 파티를 향해 아스널 팬들이 분노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파티가 훈련 중 근육 부상을 입어 약 3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분노한 아스널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 동안 파티는 부상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서포터들은 이제 파티를 매각해 손실을 줄여야 한다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4,500만 파운드(약 747억 원)의 이적료로 아스널에 입성한 파티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에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 마르틴 외데가르드, 그라니트 자카와 함께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하며 리그 우승에 근접한 성적을 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한 올 시즌 역시 우측 풀백으로 기용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파티의 영입이 성공적이었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늘 의문이 남았다. 잦은 부상 때문이다. 파티는 아스널에 입단한 이후 3년 동안 총 9번의 부상을 당했다. 부위는 햄스트링, 엉덩이, 발목 등 다양했다.

올 시즌 역시 2번이나 부상으로 쓰러졌다. 시즌 초 근육 부상으로 약 6주간 결장했고,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했으나 다시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를 두고 아르테타 감독 역시 "첼시와 세비야 2연전을 앞두고 그를 무리시키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훈련 중에 그런 일이 발생했으므로 어려운 상황에 닥쳤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다시 파티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아스널 팬들은 결국 분노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파티는 그냥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기계다. 작동할 때는 놀랍지만 작동하는 시간은 절반도 안 된다", "불쌍한 X,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로드리와 비교됐는데, 지금은 그냥 맥플러리 기계일 뿐이다", "그를 당장 팔아야 한다. 생각할 가치도 없는 문제다"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사진=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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